[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소래역사관 2층 로비에서 남동구 문화재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남동구 유무형 문화재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남동구에 소재한 김재로 묘, 이승훈 묘, 논현포대지, 협궤증기 기관차 등 9개소의 문화재를 소개한다.남동구 지도 위에 지역의 랜드마크와 함께 9개소의 문화재를 표시해 우리 지역에 문화재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또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련 교육 활동지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 ‘2023 목포 문화재 야행’이 지난 4~5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0월에 진행된 1차 야행의 호응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유달초등학교 강당, 목포진,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등의 근대건축물에 조명이 밝혀지고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진행된 11월 야행은 지난 1차 야행에서 관심을 모았던 근대역사투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사회 부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상이다.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 매년 시상한다.시는 민선 7기 이후 다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힘을 기울여 왔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진예술 발전과 청송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제15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며 청송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유·무형 문화재, 청정 자연환경, 사과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출품 수에 제한은 없다.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10×15인치(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천년의 역사를 품은 나주에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밝은 달빛 아래 즐길 수 있는 초여름 밤마실을 떠나보자.‘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나주 문화재 야행 축제는 오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금성관~서성문)에서 개최된다.과거 나주는 고려 초기부터 목(牧)이라는 지방행정 단위로 선정될 만큼 지방의 중요 거점 지역이었다. 고려 성종 2년에는 12목, 현종 9년에는 8목, 조선시대에는 20목을 두었는데 나주목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도의 중심 나주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다음달 2일 개막한다.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초 여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를 주제로 낮밤으로 문화유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2024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 단순히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아닌 우리 남원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사업의 예산확보를 지양해 행정인력과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기를 당부했다.먼저 기획실 소관 보고에서는 사업건수에 비해 예산이 적고 소형사업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발 빠른 대응을 통해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문화재청과 전북도, 남원시가 주최하고 지리산섬진강문화재활용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남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야간(오후 6~11시)에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 야행은 유·무형 문화재 및 문화시설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야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 역할 및 중·장기적 지역재생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이다. 남원 문화재 야행은 올해 3회째로 광한루원 창건스토리인 달나라 궁전을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가을밤 천년고도 청주읍성에 불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 청주문화재야행이 지난 27일 막을 올린 것이다. 옛 청주관아였던 지금의 청주시청 임시청사에는 안내 부스가 마련됐고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안내 팸플릿을 받으며 야행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아가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청주만의 유·무형 문화재와 청주 원도심 역사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의 대표 문화행사 중 하나인 ‘청주문화재야행’이 3년 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시는 오는 27~28일 오후 6시~11시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2022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다. 올해는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서문시장, 남주·남문로 등 원도심 일원에서 22개의 유무형문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27일~28일 이틀간 펼쳐진다.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읍성전시관, 성안길, 서문시장, 남문로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역사 속 숱한 재난과 재해를 슬기롭게 이겨냈던 1500년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통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행사를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가로열쇠1. 음력 보름날 밤에 뜨는 둥근달. 둥근 □□□이 휘영청 떠오른 정월 대보름3. 서울 경복궁 뒤 북악산 기슭에 있는 우리나라 대통령 관저5. 포장마차를 줄여7. 이름난 곳. 경치나 고적, 산물 따위로 널리 알려진 곳. 관광□□8. 골짜기나 들에 흐르는 작은 물줄기. 여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올해 국가문화재 23건을 비롯해 44건의 유·무형 문화재가 신규·확대 지정됐다.가야유적을 대상으로 한 학술조사 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75호분에서 중국 남조시대 최고급 청자가 출토돼 가야의 외교력을 증명했으며 함안 ‘남문외 고분군’이 ‘말이산 고분군’과 통합돼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지난해 9월 가야고분군이 국내 세계유산 등재 신청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국가적 과제로 확대돼 세계유산 등재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지난 1월 세계유산센터 등재신청서 제출, 3월 유네스코
청주 유·무형 문화재 볼거리문화재 해설사와 야행 걷기메타버스 맵 ‘아이들 좋아해’“어린아이 체험 부스 아쉬워”[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늦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지난 13일 청주 중앙공원에는 등불이 하나둘 켜지고 흥겨운 풍물패 소리가 우렁차게 퍼지기 시작했다. 청주 상당구의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주시청 제2청사, 청주읍성 전시관 등에서 ‘청주문화재야행’이 시작된 것이다. 행사는 청주만의 유·무형 문화재와 청주 원도심 역사 이야기를 청주읍성 테마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청주읍성 테마 행사는 용두사지철당간으로부터
청주 유·무형 문화재 행사온·오프라인 행사장 참여다양한 공연과 전시 관람[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의 대표 문화행사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13~14일 이틀간 ‘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청주시는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주시청 제2청사(청주관아) 등 성안길 일원에서 현장 야행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야행을 병행할 계획이다.사상 처음으로 메타버스 야행이 도입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가상의 세계로 구형된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중앙공원에 입장해 야행을 즐
아빠·자녀 위한 온·오프라인 강좌 개설[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25일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해 울프플래닛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울프플래닛은 자녀 연령과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아빠와 자녀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클래스, 제품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양 사는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울프플래닛 육아대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회원모집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진행했
구청 관계자 4명, 성균관장 예방“미처 사과하지 못한 부분 유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종로구 명륜3가에 있는 성균관 문묘 내 가지치기 작업을 하려다가 보물 제141호 문묘 동삼문(東三門) 지붕을 크게 파손했던 서울 종로구청이 전국 유림 대표 조직인 성균관 측에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동삼문은 조선시대 임금이 제례 참석을 위해 문묘에 출입할 때 사용하던 문이다. 그만큼 이곳이 유림에게 주는 의미는 국가 지정 보물 그 이상으로 각별하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필영 부구청장 등 종로구청 관계자 4명은 22일 서울 종로구 명륜3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20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0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문화재야행 ‘동구달빛걸음’과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이 최종 선정됐다.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0년 문화재야행 사업’은 전국에서 모두 36개 지역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6년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4년 연속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 8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개최된 달빛걸음은 재명석등,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 찾아영산재보존회와 손잡고 ‘영산재’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스님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순국선열추념탑을 찾았다.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스님)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제1회 순국선열‧애국열사 추모위령 문화축제’를 열고 영산재를 봉행했다. 영산재는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국가 무형 문화재 제50호다.현중스님은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았다”며 “이곳은 맨몸으로 모진 탄압과 고문을
사라지고 없는 ‘논 고사’ 재현 눈길주민화합이 빛낸 공동체 마을 축제[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2일 오전 화순 춘양면 우봉리 우봉마을 들녘에서 신명 나는 우봉들소리 공연이 펼쳐졌다.이날 우봉들소리 공연에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우봉들소리는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노동요’다.이날 공연은 네 마당인 초벌매기 더덜기 타령, 한벌매기 세월이 타령, 두벌매기 난초타령, 만들리 양산도 타령을 이뤄졌다.우봉마을 주민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풀을 메는